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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冒險③ — 小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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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冒險③ — 小說

모험③

冒險③

앨리스는 들판의 달빛에서 일어났던 일 때문에 네드 쿠리를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결코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오직 네드만이 차지할 수 있다고 여전히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생각은 그녀에게 도저히 말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젊은 남자들이 그녀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했을 때 그녀는 그들에게 어떤 것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의 아내이고 그가 돌아오든 말든 그의 아내로 남을 거야." 그녀는 혼자 속삭였고, 그래서 스스로 살아야한다는 자신의 모든 의지 때문에, 여자도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주고받으며 살아야한다는 커가는 현대적인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艾麗斯並不拿發生在田野裏月光中的事責備內德·居禮,卻覺得她永遠不能嫁給別的男子了。在她看來,把她仍舊覺得只能屬於內德的一切委事他人,這個想法本身似乎就是荒唐的。當別的年輕男子設法引起她的注意時,她不願和他們糾纏。“我是他的妻子,不論他回來與否,我始終是他的妻子。”她悄悄地自言自語,雖然她一心要想自立,可她還不能理解正在成長着的新思想:婦女獨立自主,或予或取,都是爲了人生中她自己的目的。

앨리스는 아침 8시부터 밤 6시까지 포목점에서 일했고, 일주일에 3일 저녁은 가게로 돌아와 7시부터 9시까지 지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더욱더 외로워지면서, 그녀는 외로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일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밤에 위층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면 기도하기 위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애인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그녀는 생명이 없는 물건에 애착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자신의 것이었기 때문에 누군가 자기 방의 가구를 만지게 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목적을 위해 시작된, 돈을 모으는 속임수는 네드 쿠리를 찾아 도시로 가려던 계획을 포기한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것은 고정된 습관이 되었고, 그래서 새 옷이 필요할 때도 그녀는 그것을 사지 않았습니다. 가끔 비가 내리는 오후에 가게에서 그녀는 자신의 은행통장을 꺼내서 그것을 자기 앞에 펼쳐놓고, 이자가 자신과 자신의 미래 남편 둘 다 부양할 정도로 그렇게 충분히 돈을 모으는 불가능한 꿈들을 꾸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艾麗斯在綢布莊裏從早晨八點鐘工作到晚上六點鐘,一星期有三個晚上再回到店裏從七點待到九點。流光消逝,她變得愈來愈寂寞,開始搞些寂寞的人們常搞的玩意兒。夜間她上樓走進自己的房間時,她跪在地板上禱告,在禱告中低語着她要跟她的情侶說的話。她變得依戀於無生命的東西,而且因爲這是屬於她自己的,任何人碰她房間裏的傢俱,她都不能容忍。攢錢的打算,開頭自有其目的,到城裏去尋找內德·居禮的計劃放棄後,卻仍舊實行下去。這變成了一種固定不移的習慣,甚至她需要新衣服時,她也不買。有時在落雨的下午,她在店裏拿出她的銀行存摺,讓它攤開在面前,她便花上幾個鐘頭,夢想着那不可能實現的、儲蓄的夢,竟夢想存款的利息足夠維持她自己和未來的丈夫的生活。

"네드는 항상 여기저기 여행하는 걸 좋아했어," 그녀가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기회를 줄 거야. 언젠가 우리가 결혼해서 그의 돈과 내 돈을 모으면 우리는 부자가 될 거야. 그때 우리는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할 수 있어."

“內德老是喜歡到處旅行,”她想。“我要給他創造機會。等到有一天我們結了婚,我可以把他的錢和我的錢都攢積起來,總有一天我們會發財的。我們這就可以一起周遊世界了。”

앨리스가 자신의 애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꿈꾸는 동안 포목점에서 보내는 주일은 달로 바뀌어갔고 달은 해로 변해갔습니다. 틀니를 끼우고 그의 입 위로 가느다란 회색의 콧수염이 밑으로 늘어진 반백의 노인인, 그녀의 고용주는 대화에 몰두하지 않았고, 가끔, 폭풍이 메인가에 사납게 휘몰아치는 비오는 날과 겨울에는 들어오는 손님이 하나도 없이 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앨리스는 재고품을 정리하고 또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녀는 인적이 끊긴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앞쪽 창문 가까이에 서서 네드 쿠리와 함께 걸었던 그날 저녁과 그가 했던 말을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서로에게 충실해야 해." 그 말이 성숙해지는 여인의 마음을 통해 메아리치고 또 다시 메아리쳤습니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가끔 그녀의 고용주가 외출하고 나서 그녀가 가게에 혼자 있을 때, 그녀는 계산대에 자신의 머리를 대고 울었습니다. "아, 네드, 나는 기다리고 있어." 그녀가 반복해서 속삭였으며, 줄곧 그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서서히 다가오는 두려움이 그녀의 마음속에서 더 강해졌습니다.

艾麗斯在綢布莊裏等待和夢想她的情人歸來之際,星期轉瞬成了月,月轉瞬成了年。她的東家是個白髮老人,裝着假牙齒,一抹稀稀朗朗的灰白鬍髭垂在他的嘴邊,他可不喜歡談天;有時候遇到下雨的日子,或是大街上颳着狂風的冬天,好幾個鐘頭過去了,可沒有一個僱客上門。艾麗斯把存貨整理又整理。她站在大門的窗口,從這裏她可以眺望寂無行人的街道,想起她和內德·居禮散步之夕,想起他所說的話。“從此我們得相依爲命了,”這句話反反覆覆地在這正在成熟的女子心中迴響着。淚水涌到她的眼睛裏。有時東家出去了,她一個人在店裏,她便把頭伏在櫃檯上哭泣。“啊,內德,我在等待着啊,”她一遍又一遍地悄聲低語,同時,“他永遠不會回來了”這一潛伏着的恐懼,一直在她心中逐漸增強。

 詞 匯 學 習

휘몰아치다:(風雨,風雪)猛刮 ,吹打 。

눈보라가 숨이 막힐 만큼 무섭게 휘몰아치다.

風雪颳得很厲害,讓人無法呼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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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