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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綠山雀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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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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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게 개인 봄날, 눈부신 햇살은 내 머리로 쏟아지고 눈처럼 해맑은 꽃이 흩날리는 과일나무 가지 밑, 인가 먼 이 평화로운 곳, 과수원 긴 의자에 기대어 지난 한 해동안 나의 동무였던 새와 꽃 다시 만남이 참으로 즐겁구나.

在果樹繁枝密葉的下方,雪白的花瓣落到我頭上,周遭是一片耀眼的陽光,春日裏,晴朗和煦;多美呀,在這隱僻的角落,在我家果園椅子上獨坐,又一次歡迎鳥兒和花朵,去年的舊侶又重聚!

축복받은 자의 피난처에서 매우 행복한 손님에게 나는 눈을 멈췄다. 노랫소리와 날개짓이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오오-. 녹색 옷 그 몸에 걸쳐 입고 오늘 이 동산에 모습 보인 오월의 잔치를 인도하는 혼, -아, 여기는 그대의 천국이구나. 새와 나비, 꽃 모두 사랑하는 무리가 되었건만, 그대 홀로 나무그늘로 날아다니며 혼자 자기 일에만 바쁘구나.

這幸福生靈聚會的所在,有一位小客人最爲歡快:甜美的歌喉,翎毛的華彩,勝過所有的羽族;歡迎你,山雀!你披着綠衫,今天,你是這裏的指揮官,是你導演着五月的狂歡,這裏是你的領土!春花朵朵,蝴蝶,鳴禽,全都配成了一對對情人;而你,來回遊息於綠蔭,總是孤零零一個;

즐거움을 아낌없이 흩뿌리는 대기의 생명같은 존재. 행복에 넘쳐 짝도 구하지 않고 혼자 스스로 즐기누나. 바람의 손길로 흔들리는 가시덤불, 그 속에 있는 봄을 보라. 기쁨으로 나무 위에 앉았다가는 다시 하늘로 날을 것만 같구나.기쁨에 겨워 날갯 죽지 치면,그늘과, 미미한 광선의 단편들을 등과 온 몸에 흩뿌리며 이윽고 그것에 덮이고 마는 봄.

這生命,這精靈,象空氣一樣,散佈着歡樂,不知有憂傷,你太幸運了,誰也配不上;自個兒自得其樂!微風裏,榛樹叢光影搖曳,樹叢間,瞧得見棲息的山雀,它靜立枝頭,滿心歡悅,彷彿還想要飛昇;它飛起來了!拍着翅膀,讓縷縷陰影,閃閃陽光灑在它頭上,灑在它背上,灑遍了它的周身!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처럼 어지러운 내 눈을 가끔 속이고 달아나선, 초가 처마에서 노래를 부른다. 마치 기쁨의 노래로 덤불 속에서 나래치는 동안 스스로 꾸민 소리없는 모양을 조소하는 듯이 보인다.

它常常弄得我眼花撩亂,錯把它看成綠葉一片;驀然,它飛上田舍屋檐,傾吐出滔滔歌曲;它那琳漓暢快的歌詠,彷彿是取笑,彷彿是嘲弄:笑它自己方纔在樹叢裝啞巴,悄然無語。

 詞 匯 學 習

덤불:叢子 ,樹叢 ,草叢 ,叢莽 ,叢茂 。

산에는 덤불이 우거져 있어 길이 어디 있는지 알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山上叢林茂密,很難找到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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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