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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生存還是毀滅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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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生存還是毀滅 — 雜詩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쪽이 더 떳떳할까, 가혹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고도 마음으로 견딜 것인가, 아니면 무기를 들고 고난의 바다와 대항하며 그들을 싸워 없앨 것인가? 죽는다는 것은 — 잠든다는 것;

生存還是毀滅,這是一個值得考慮的問題;默然忍受命運的暴虐的毒箭,或是挺身反抗人世的無涯的苦難,通過鬥爭把它們掃清,這兩種行爲,哪一種更高貴?死了;睡着了;

그 이상은 아니지; 그리고 잠으로써 우리의 마음의 고통과 육체가 상속받은 수만 가지 충격이 사라진다면: 그것이야말로 열렬히 바라 마지않은 생의 극치. 죽는다는 것은, 잠든다는 것; 잠들면, 아마 꿈을 꾸겠지—아, 그게 문제야: 우리가 이 육신의 굴레를 벗을 때, 죽음이라는 잠에 들면 어떤 꿈을 꿀지 몰라서,

什麼都完了;要是在這一種睡眠之中,我們心頭的創痛,以及其他無數血肉之軀所不能避免的打擊,都可以從此消失,那正是我們求之不得的結局。死了;睡着了;睡着了也許還會做夢;

망설이게 되거든—그것 때문에 불행을 견디고 긴 세월을 살아가지. 그렇지 않다면 누가 견디겠어? 세상의 비난과 조롱, 폭군의 횡포, 오만한 자의 불손, 버림받은 사랑의 고통, 질질 끄는 재판, 관리들의 거만함, 덕망 있고 참을성 있는 사람이 못된 자들로부터 받는 모욕을.

嗯,阻礙就在這兒:因爲當我們擺脫了這一具朽腐的皮囊以後,在那死的睡眠裏,究竟將要做些什麼夢,那不能不使我們躊躇顧慮。人們甘心久困於患難之中,也就是爲了這個緣故;誰願意忍受人世的鞭撻和譏嘲、壓迫者的凌辱、

단 한 자루의 칼만 있어도 인생을 끝장낼 수 있는데. 누가 무거운 짐을 지고, 지겨운 인생을 살며 투덜거리고 땀을 흘리겠어?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저 미지의 나라, 그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의지가 약해지고,

傲慢者的冷眼、被輕蔑的愛情的慘痛、法律的遷延、官吏的橫暴和費盡辛勤所換來的小人的鄙視,要是他只要用一柄小小的刀子,就可以清算他自己的一生?誰願意負着這樣的重擔,在煩勞的生命的壓迫下呻吟流汗,倘不是因爲懼怕不可知的死後,懼怕那從來不曾有一個旅人回來過的神祕之國,是它迷惑了我們的意志,使我們寧願忍受目前的磨折,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무작정 뛰어드는 대신 현재 의 불행을 참지 않는다면 말이야. 그런 생각 때문에 우리는 모두 겁쟁이가 되고, 그래서 본래의 선명한 결심은 창백한 생각 때문에 병색을 띠게 되고, 의미 있고 중대한 계획들은 이런 생각 때문에 제 길을 벗어나서 행동의 이름을 잃게 되거든.

不敢向我們所不知道的痛苦飛去?這樣,重重的顧慮使我們全變成了懦夫,決心的赤熱的光彩,被審慎的思維蓋上了一層灰色,偉大的事業在這一種考慮之下,也會逆流而退,失去了行動的意義。

 詞 匯 學 習

현재:現在 ,當時 ,截至 。

그의 현재의 상황은 어떠한가?

他現在的情況怎麼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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