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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語文學廣場:燒燬的諾頓(1)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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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語文學廣場:燒燬的諾頓(1) — 雜詩

현재와 과거는 둘 다 어쩌면 미래에 존재하며, 또 미래는 과거에 포함된다. 만일 모든 시간이 영원히 현존한다면 모든 시간은 상각(償卻)할 수 없다.

現在的時間和過去的時間,也許都存在於未來的時間,而未來的時間又包容於過去的時間。假若全部時間永遠存在,全部時間就再也都無法挽回。

일어났을 지도 모른다는 것은 하나의 추상적 개념 이다. 단지 공리공론의 한 영역 안에서 상존하는 어떤 가능성으로 남아있는. 일어났을 지도 모른다는 것과 일어난 것은 하나의 끝으로 향하고, 그것은 언제나 현존한다.

過去可能存在的是一種抽象,只是在一個猜測的世界中,保持着一種恆久的可能性。過去可能存在和已經存在的,都指向一個始終存在的終點。

발자국 소리들은 기억 속에서 메아리친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던 복도 아래로 우리가 결코 열지 않았던 문을 향하여 장미원 속으로. 이렇게 내 말들은 메아리친다, 너의 마음에.

足音在記憶中迴響,沿着那條我們從未走過的甬道,飄向那重我們從未打開的門,進入玫瑰園。我的話就和這樣在你的心中迴響。

그러나 어떤 의도로 한 반(盤)의 장미꽃잎들 위에 있는 분말을 흩뜨리는지 나는 모른다. 그밖의 흉내들은 장미원에 깃들인다. 따라가 볼까요? 빨리,새가 말했다, 그것들을 찾아라, 그것들을 찾아라,

但是爲了什麼,更在一缸玫瑰花瓣上攪起塵埃,我卻不知道。還有一些回聲棲身在花園裏。我們要不要去追躡?快,鳥兒說,快去尋找它們,去尋找它們。

모퉁이를 돌아라. 최초의 관문을 통하여, 우리의 최초의 세상 속으로, 따라가 볼까요. 개똥지빠귀의 기만(欺瞞)을? 우리의 최초의 세상 속으로.

在花園角落裏。 穿過第一道門,走進我們的第一個世界,我們要不要聽從畫眉的欺騙?進入我們的第一個世界。

거기에 그것들은 있었다, 위엄을 갖추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고난없이 이동하면서, 마른 나뭇잎들 위로, 가을의 기온 속에서, 약동하는 대기를 통하여, 또 새는 지저귀었다, 관목림에 가려 들리지 않는 음악에 응하여,

它們就在那兒,神態莊嚴而不可窺見,在秋天的燠熱裏,穿過顫動的空氣,從容不迫地越過滿地枯葉,鳥兒在呼喚,於那隱藏在灌木叢中 ,不可聞見的音樂相應和,

또 엇갈리어 보이지 않는 눈길에 응하여, 왜냐하면 장미들은 관상용 꽃 모양을 하였기에.

那沒有被人看見的眼光轉過去了,因爲玫瑰露出了花容美姿已被人窺見的神色。

 詞 匯 學 習

엇갈리다:交錯 ,錯面 ,碰到 ,碰見 ,打碰頭 。

세수 문제에 관하여 모두의 의견은 엇갈렸다.

關於稅捐問題,大家意見分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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