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語文學廣場：不遠也不深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멀리도 아니고 깊게도 아니고
不遠也不深
모래사장에 늘어선 사람들은 모두 돌아서서 한쪽을 바라본다.그들은 뭍에 등을 돌린다.그들은 온종일 바다를 바라본다.
人們沿着沙灘轉身朝向一個方向。他們背對着陸地，整日凝望海洋。
한 척의 배가 지나는 동안 배는 내내 선체 를 들어올린다.더 젖은 땅은 유리처럼 서있는 갈매기를 비춘다.
當一條船經過，船身不斷攀高；潮溼的沙灘像玻璃映射出一隻靜立的鳥，也許陸地變化更多；
뭍은 더 다양하게 번할 것이지만, 진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물은 해안 을 밀려오고,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본다.
但無論真理在哪裏——海水總會涌上岸，人們凝望着海洋。
그들은 멀리 내다볼 수 없다. 그들은 깊이 들여다볼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이 계속하는 관찰 에 장애가 된 적이 있는가?
他們望的不遠。他們看的不深。而什麼才能遮擋他們注視的目光？
詞 匯 學 習
선체：船體。船身。
선체는 두 조각이 났다.
船身破成了兩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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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