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3月7日確診患者6747人，共死44人
韓國疾病管理本部3月2日宣佈了更改新冠確診人數和新增人數等數據的統計方式和時間，7日，以7號凌晨0點的數據爲準，韓國新增了483個確診病例，目前韓國確診患者已經達到6747人，死亡人數達到44人。大邱市長拒絕新天地100億韓幣的捐款，要求新天地積極配合政府防疫。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3명 추가로 확인돼 총 6천7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韓國中央防疫對策本部表示，按照今天凌晨0時爲準，新冠確診患者人數增加483人，目前共計6747人。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도 확진환자 10명이 나왔습니다.
按照地區分類，大邱新增確診人數爲390人，慶北64人，京畿也出現10個確診患者。
또, 충북과 경남에서 각각 5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도 확진환자 2명이 추가됐고, 부산과 세종, 강원에서도 각각 1명씩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並且，忠北和慶南各自新增5人，首爾新增3人，忠南也新增2人，釜山和世宗，江源等地各自有1人新增確診。
코로나19 사망자는 어제 기준 2명이 추가돼 전국에서 4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新冠死亡者昨天增加2人，目前韓國統計死亡人數達44人。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6일)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측 성금 100억 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며 "전국 단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신천지예수교 총회 성금 20억 원도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大邱市市長權泳臻3月6日在新冠相關的定期簡報會上表示：“捐款至大邱社會福祉共同募捐會決定不接受新天地耶穌教大邱教會方面的100億韓幣的捐款”，“據說，全國爲單位的社會複製共同募捐會也拒絕了已經入賬的新天地耶穌教總會的20億捐款”。
이어 "지금 신천지 측이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입소와 진단검사를 거부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시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다수 신천지 교인들이 어제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들이 다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接着他表示：“現在新天地方面應該要做的事情不是捐錢，而是積極協助政府和大邱市進行防疫”。權市長還表示新天地教徒中出現拒絕進入生活治療中心和接受診斷檢查的情況。權市長表示：“確診的多數新天地教徒昨天以這樣那樣的理由拒絕入住生活治療中心”。
그는 "신천지 교인들이 정부 보건당국 말보다 교회 말을 더 잘 따른다"며 "이 자리에서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교회에 불편하더라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달라는 경고이자 간절한 호소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가격리 기간을 5일 연장했음에도 아직도 진단검사를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교인이 있다"며 "이로 인해 방역 대책에 커다란 혼란과 방해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他說：“比起政府保健當局的話，新天地教徒們更聽教會的話”，“在這裏，我警告和誠懇呼籲李萬熙總會長和新天地教會，即使不便也請入住生活治療中心”。並且還表示：“雖然延長了5天居家隔離的時間，但是還是有故意拒絕診斷檢查的教徒”，“這對防疫對策造成巨大的混亂和妨害”。
그는 브리핑 내내 "이만희 총회장과 신도들에게 요청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에 적극 임하고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들은 신속히 검사에 응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他在簡報會中要求：“要求李萬熙總會長和信徒們”，再次強調：“請積極入住生活治療中心，尚未接受診斷檢查的新天地教徒迅速接受檢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전 세계 확진자 숫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AP통신과 미국 CNN방송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根據AP通信和美國CNN等外國媒體6日（當地時間）報道，隨着新冠疫情持續擴散，全世界確診患者人數突破10萬人。
CNN은 미 존스 홉킨스 대학 자료를 인용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존스 홉킨스대는 전세계 확진자가 10만330명, 사망자는 3천408명이라고 밝혔다.
CNN引用了美國霍普金斯大學的資料，以當天早上爲準，全世界的新冠確診患者突破了10萬人。霍普金斯大學打雀表示全世界確診患者人數爲10萬333人，死亡者達到3408人
원주시가 코로나19 지역내 슈퍼전파자로 지목되고 있는 3번 확진자 A(56)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 위반 혐의로 6일 경찰에 고발했다.
原州市6日向韓國檢察廳告發被指爲地區內新冠病毒超級傳播者的3號確診患者A某（56）涉嫌違反傳染病預防及管理法。
시는 A씨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경로를 고의로 누락, 은폐해 초기 방역 차단 시기를 놓치게 했고 지역사회 감염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신천지 신도인 A씨는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에서 아파트 동대표로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했던 것과 단지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한 사실 등을 밝히지 않았다.
原州市表示A某在1日被確診後在傳染病學調查的過程中故意省略，隱瞞移動路徑，導致錯過了阻斷傳染源的時期，造成了地區社會傳染擴散的結果。作爲新天地教徒的A某隱瞞了自己在確診後還作爲公寓棟代表參加了傳染病調查的入住者代表會議，並且在小區內部運動中心做過運動的事實等。
특히 A씨가 동대표 자격으로 입주자대표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숨겨 A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과 장시간 접촉했던 역학조사반 직원 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행정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特別是A某隱瞞了自己作爲棟代表參加入住者會議的事實，爲了確診A某移動路徑，和該公寓管路所長長時間接觸的傳染病調查班的3位職員進行居家隔離等，造成了行政損失。
안산시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A(79)·B(73·여)씨 부부가 7일 0시기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安山市表示居住在安山的A某和B某夫婦兩人在7日0點被確診。
A씨 부부는 지난달 22일~23일까지 용인 며느리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에서 근무중인 며느리 C(49)씨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포 확진자-2'로 관리중이다.
A某夫婦被確認在上個月22日~23日去過龍仁的兒媳婦家。在軍浦工作的兒媳婦C某5日被確診，是軍浦2號確診患者。
C씨 확진직후 A씨는 지난 5일 단원보건소에 용인 방문사실을 고지하고, 자가격리했으며, 지난 6일 의심증상이 발생해 단원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C某在確診後，A某在5日到檀園保健所告知了自己去過龍仁的事實，進行了居家隔離，6日出現疑似症狀後，在檀園保健所的甄別診療所檢查後呈陽性。
안산시 관계자는 "가족간에 접촉을 한 불가항력 전파로, 신속한 상황대처와 방역, 역학조사 등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安山市相關人士表示：“家人之間的接觸時不可抗力的傳播，會迅速進行應對和防疫，進行傳染病學調查等，將地區社會的感染最少化”。
6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우한대학 인민병원 의료진은 학술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SSRN에 '주의 : 신종코로나 입원 환자의 임상 특징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초기 짧은 시간 동안에도 놀라울 정도의 임상적 변화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6日，根據中國網絡媒體《澎湃》的消息，中國武漢大學人民醫院的醫療人員在學術論文事前公開網站SSRN上上傳了題目爲《注意：新冠肺炎患者臨牀特徵已經改變》的論文，論文中指出新冠在擴散初期的短短時間裏出現了驚人的臨牀變化。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방역에도 참여한 장잔(張旃) 교수가 교신저자(책임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연구진은 입원 시기의 차이에 따라 환자들의 코로나19 증세가 더욱 숨겨져 드러나지 않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03年參加過SARS防疫的張旃教授作爲責任作者參與的論文中顯示，研究人員根據住院時期的差異，患者感染新冠後的症狀變得更加隱蔽，朝着症狀不顯著的方向變化。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파를 거듭하면서 뚜렷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면서 사람의 몸에 기생하는 능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研究結果顯示：隨着新冠病毒的傳播，逐漸不出現明顯的症狀，而寄生在人體體內的能力卻在增強。
시간이 갈수록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에서 고열, 피로감, 근육통 같은 전형적 증세가 나타나는 비율이 줄어 새 환자를 발견해내기가 까다로워질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這也就意味着隨着時間的推移，確診患者中出現高熱，疲勞，肌肉痛等典型症狀的比率下降，發現新患者變得更加艱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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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