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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3月2日更改新冠統計方式,當日確診患者達4212,死22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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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疾病管理本部3月2日宣佈了更改新冠確診人數和新增人數等數據的統計方式和時間,並且2日韓國新增了476個確診病例,以2號凌晨0點的數據爲準,目前韓國確診患者已經達到4212人,死亡人數達到22人。

韓國3月2日更改新冠統計方式,當日確診患者達4212,死22人

정부가 앞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韓國政府表示往後會依據每天凌晨0點的新冠確診患者統計數據進行發表。

확진자가 3천여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날짜별로 환자 변화 폭을 정확히 집계하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통계가 달라 혼란을 초래하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這是因爲在確診人數超過三千的情況下,爲了準確地按照日期統計患者變化的幅度,減少因中央和地方自制團體的統計不同而產生的混亂。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ncov.mohw.go.kr) 등에서 공개하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통계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다.

2日,根據來自韓國防疫當局的消息,中央防疫對策本部表示,從當天早上10點開始在官網等公開的新冠韓國國內現況統計將會以凌晨0點爲準。

그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두 차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수, 검사 진행 건수 등을 공개해왔다.

這段時間以來,韓國中央防疫對策本部每天早上10點(早上9點的數據爲準)和下午5點(下午4點的數據爲準)兩次公開韓國的新冠疫情確診患者人數和死亡人數,檢測正在進行的個數等。

그러나 2월 중순 이후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각 지자체에서 신규 환자 발생 소식을 앞다퉈 전하면서 방역당국의 '공식 통계'와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다.

然而,隨着2月中旬以後,韓國新冠確診患者人數暴增,各自治團體爭先恐後地報道新增患者的消息,防疫當局一直倍指責官方統計和實際情況差距很大。

또, 하루 두차례 발표에 따라 새로운 확진자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환자 번호를 부여하는 작업까지 해야 하는 탓에 일선 방역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並且,據說因爲必須按照一天兩次發佈的消息對新增確診患者按照不同地區進行區分,爲患者編號,所以一線防疫現場出現了很大的困難。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전국적으로 취합한 확진자 수, 검사 건수 등의 통계를 0시 기준으로 작성해 매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對此,中央防疫對策本部昨天計劃按照每天凌晨0點的全國確診人數,檢測件數等統計數據進行編制,在每天早上10點通過官網和報道資料等公開。

정은경 본부장이 오후 2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하는 정례 브리핑에서도 0시 기준 통계를 바탕으로 국내 발생 동향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공하고 설명한다.

本部長鄭恩京下午2點在忠北五鬆疾病管理本部舉行的定期簡報會上也將按照0點的統計數據爲準,提供韓國國內疫情動向的說明資料。

오후 5시 발표는 오후 4시까지 취합된 확진자 통계를 바탕으로 언론에 공개하는 식으로 바꾼다.

下午5點發表則改成以到當天下午4點爲止的確診人數統計數據向媒體公開。

기존에는 '서울 00명, 경기 00명' 식으로 지역별 신규 환자, 누적 환자를 집계했으나, 앞으로는 오후 4시까지 취합된 통계만 먼저 공개한 뒤 0시 통계에 구체적 정보를 더할 계획이다.

原本按照“首爾XX人,京畿XX人”的方式按照地區統計新增患者和累計患者,往後則會先公開到下午4點爲止的統計數據,之後在0點統計再追加具體情況。

방역당국 관계자는 "각 보건소에서 환자 대응 및 방역에 힘쓰느라 낮 동안 신규 환자를 집계하고 지역별로 분류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전 10시 발표 자료는 중앙과 지자체 통계를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防疫當局相關人士表示:“各保健所由於努力應對患者和防疫工作,在早上統計新增患者,並將之按照地區進行分類並不容易”,“早上10點的發表資料會配合中央和地方自治團體的統計”。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에 비해 476명 더 증가했다. 누적 환자 수는 4212명으로 늘었다.

2日凌晨0點爲準,韓國新冠確診患者比前一天下午4點增加了476人。累計患者人數達到4212人。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전날 오후 보다 377명이 증가했다. 이밖에 경북에서 68명이 늘었고 충남에서 10명, 부산에서 5명씩 증가했다. 서울(4명), 강원(4명), 경기(3명), 전남(2명), 인천(1명), 대전(1명), 경남(1명)에서도 추가로 환자가 나왔다.

中央防疫對策本部當天早上表示將以當天0點爲準這樣統計資料。新增確診人數最多的地區是大邱,和昨天相比增加了377人。除此之外,慶北增加了68人,忠南增加10人,釜山增加了5人。首爾(4人),江原(4人),京畿(3人),全南(2人),仁川(1人),大田(1人),慶南(1人)。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이날 오전 0시 현재까지 22명이다. 전날 오후 4시보다 4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증상이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증가한 31명이다.

新冠確診患者中死亡人數按照當天凌晨0點的數據顯示是22人。和昨天下午4點相比增加了4人。確診患者中,治癒解除隔離的患者和昨天相比增加了1人,爲3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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