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多國聚居城市安山至今尚未出現新冠確診病例
韓國安山市是韓國一個聚居了很多外國人的城市。其中中國人佔了半數以上。而神奇的是，直到5日，安山市還沒有出現一起新冠確診案例，這是爲什麼呢？下面我們來看下吧。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보수언론과 야당을 중심으로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작 중국인을 포함해 9만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모여 사는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因爲新冠病毒擴散，以韓國保守媒體和在野黨爲中心的團體不斷地主張“應該禁止中國人入境”，可是包括中國仁在內，居住了將近9萬多個外國人的京畿道安山市卻沒有一人確診，其背景令人關注。
2일 안산시의 말을 종합하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안산 지역의 확진자는 0명이다. 이날 찾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보건소 주변 한 식당 주인은 “재중동포가 주방 종업원이다. 솔직히 지난달 초만 해도 이 지역에 중국인을 포함해 외국인이 많아서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지역은 몰라도 여기에선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2日，綜合了安山市的說法，在韓國出現新館確診患者後，安山地區的確診患者是0人。當天來到安山市常綠樹保健所的甄別診療所的人幾乎沒有，顯得十分冷清。保健所周圍的某飯店店主說：“在中同胞是廚房從業員。坦白說，到上個月初因爲這個地方居住着包括中國人在內的許多外國人，所以有點擔心，但是現在完全不會了“。他說：”不知道其他地區如何，但是這裏並沒有很多人要求‘禁止中國人入境’“。
안산시 외국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5개국 8만7696명이다. 안산 인구 65만918명의 14%다. 이 가운데 중국인과 재중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66.6%인 5만8천여명으로 전국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많다.
以去年年末的數據爲準，安山市的外國人來自105個國家，共87696人。佔據了650918的安山市整體人口的14%。其中，中國人和在中同胞（朝鮮族）佔了外國人的66.6%，即58000人，是韓國全國基礎地方政府中最多的。
이처럼 외국인이 많은 지역인데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배경으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꼽힌다. 안산시는 지난 설을 앞뒤로 코로나19의 유입에 대해 경계해왔다. 2월 중순부터 전체 공무원 2천여명을 투입해 지하철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에 나섰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나란히 적힌 펼침막 100여장을 시 전역에 설치하는 한편, 길거리에서 방송하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려왔다. 김태균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장은 “10여개 나라 언어로 주민협의회 등을 통해 에스엔에스(SNS)로 중국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감염병 예방 등을 안내한 것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像這樣居住着很多外國人的地區之所以卻沒有確診患者首先應當歸功於地方政府的先發性應對。安山市在春節前後就一直警惕着新冠疫情的流入。從2月中旬開始就投入了全部2千多名公務員對地鐵站和大衆使用設施等進行防疫消毒，在全市各地區掛上了用韓語和中文寫着的100多張橫幅，在路上進行廣播，告知市民傳染病預防守則。安山市外國人居民政策科長金泰鈞說：”用10多個國家語言通過居民協議會等，以SNS要求居民減少前往中國，執導居民預防傳染病等似乎也有效果“。
선별진료 의료기관인 상록수·단원구 보건소 이외에 고대안산병원 등 7곳에 중국어 의료 통역요원을 고정 배치해 상담과 역학조사에 대비하고, 저소득층에 마스크 153만여장을 미리 나눠주기도 했다. 반월·시화공단을 끼고 있는 자족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이곳 시민들이 다른 지역과 접촉 범위가 넓지 않았다는 점도 또 하나의 배경으로 볼 수 있다는 풀이도 나온다.
除了甄別診療醫療機構的常綠樹檀園區保健所之外，還在高大安山醫院等7個地方安置了中文醫療翻譯要員，以應對諮詢和傳染病調查，甚至還先給低收入層派發了153萬張口罩。由於是被半月，始華工業區夾在中間的自給自足的城市，所以這個地方的市民和其他地區的接觸範圍並不廣泛，這一點也可以看成是其背景原因之一。
고비도 있었다. 지난달 25일에는 이웃 도시인 안양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산 선부동 시가를 찾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졌지만, 다행히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當然也有過關鍵時刻。據說在上個月25日，臨近城市安陽市的新館確診患者被爆出來到安山仙府洞婆家，當時很多人擔心會出現地區社會感染，但是萬幸的是沒有出現感染者。
이런 이유에서 특정 국적의 외국인 입국 금지는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산상록수보건소장인 박건희 예방의학전문의는 “국적 중심이 아니라 발생지를 중심으로 한 방역 강화 등으로 대처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因爲這種理由，也有人表示禁止特定國籍的外國人入境並沒有實效性。安山常綠樹保健所預防醫學醫生樸建熙表示：”不是以國籍爲中心，而是應該以發生地爲中心強化防疫措施纔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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