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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伏天”用韓語怎麼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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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正是超級炎熱的三伏天,那麼三伏天用韓語該怎麼說呢?三伏天的由來、風俗及飲食又是什麼呢?讓我們一起來看看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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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伏天:삼복

例句:

1.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바로 삼복더위 날씨로, 불볕더위는 견딜 수가 없다.

1.我最怕的就是伏暑的天氣,酷熱難耐。

2.하지에 바람이 불면 삼복더위가 심하고, 중양절에 비가 오지 않으면 겨울 내내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다.

2.夏至有風三伏熱,重陽無雨一冬幹。

3.삼복에 덥지 않으면, 오곡이 여물지 않는다.

3.暑伏不熱,五穀不結。

삼복(초복, 중복, 말복) 기간의 더위를 뜻합니다.

三伏(初伏,中伏,末伏)意味着天氣炎熱。

 

복날(伏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삼복은 절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伏日是指從每年7月開始到8月之間的三伏:初伏、中伏、末伏。三伏不屬於節氣。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이 걸리지만,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하며 이는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初伏是從夏至日開始的第三個庚日,中伏是從夏至日開始的第四個庚日,末伏是從立秋開始的第一個庚日。雖然伏日是從初伏到末伏經歷了20天。但是根據年份的不同,中伏到末伏之間歷經20天的情況稱爲越伏。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하다.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三伏期間是夏日之中最熱的時候。初伏大概是從7月11日到7月19日,小暑和大暑之間暑熱正式開始的時節。

 

1.삼복의 어원

1.三伏的詞源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三伏是陰曆6月到7月之間的時節。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 이라 한다.

夏至之後的第三個庚日是初伏,第四個庚日是中伏,立秋之後的第一個庚日是末伏,這被稱爲三庚日或者三伏。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因爲伏日以十日爲間隔,所以從初伏到末伏歷經20日。

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신빙할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關於伏的語源沒有可靠的說法。根據崔南善的《朝鮮常識》註解了‘暑氣制伏’的意思。

2.삼복의 유래

2.三伏的由來

복은 원래 중국의 속절로 진(秦)·한(漢) 이래 매우 숭상된 듯하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 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상고하면《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秦德公) 2년에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를 방지했다고 하였다."라는 내용이 전한다. 이로 보아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속절로 추측된다.

伏日本來是作爲中國的俗節,秦·漢以來成爲了非常高尚的意思。據朝鮮後期發行的《東國歲時記》記載:“最早可以追溯《史記》中,在秦德公2年第一次提到了三伏的知識,在四大門裏面抓狗來防止蟲災。”據此推測三伏是從中國由來的俗節。

3.삼복의 풍속

3.三伏的風俗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한다.

三伏是一年之中最熱的季節,被稱爲‘三伏酷暑’。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가게 하였다.

朝鮮時代的宮中,爲了戰勝暑熱的高位官史可以得到氷票,去藏冰室領取冰塊。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三伏期間,爲了避開暑熱,孩子們和婦女們會吃一些夏季的水果,大人們會準備水和食物,去山間溪谷泡腳,愉快地過完一天。

한편으로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과 관계있는 속신으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것이 있다.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一方面,在沿海一帶會去海邊沙灘做沙浴戰勝暑熱。也有在伏日‘去溪邊或者江邊沐浴來瘦身’。因爲這樣的話,在伏日無論多熱也沐浴不好。

그러나 초복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但是如果在初伏沐浴的話,中伏和末伏也得沐浴,這是因爲人們相信每到伏日只有沐浴身體纔不會變得清瘦。

4.삼복의 시절음식

4.三伏的季節食物

초복과 중복, 그리고 말복에 걸친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시절음식으로 개장국이 있다.

在歷經初伏,中伏還有末伏的時候,戰勝三伏酷熱的季節食物有狗肉湯。

개장국은 더위로 인해 허약해진 기력을 충전시켜 준다. 허준이 저술한《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온(溫)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개고기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狗肉湯可以使因爲暑熱變得虛弱的身體重新充電。在許浚編寫的《東醫寶鑑》中記錄到“狗肉可以使五臟變得更滋潤,調節皮膚,使腸和胃變得健康,使骨骼變得結實,使腰部和膝蓋變得靈活。”對狗肉的功效做了具體的說明。

이외에도 복날에 개장국을 끓여 먹는 풍속은 여러 세시기(歲時記)에도 나타난다.

除此之外,在伏日煮狗肉湯來吃的風俗在很多《歲時記》中也有記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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