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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다'和 '결심하다'有啥區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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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語中許多的同義詞雖意思相同,但在用法上還是有細微的差別的,就像'마음먹다'和 '결심하다',你能分清它們 的差別嘛?

'마음먹다'和 '결심하다'有啥區別

'마음먹다'와 '결심하다'

“下決心”和“決心”

[요약] '마음먹다'는 소소한 일상적 행위를 하거나 기분에 따라 가볍게 생각해서 금방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일에 사용한다. 이에반해, '결심하다'는 오랜 생각이나 노력, 시간을 요하는 일에 쓰는 것이 더 적절하다.

“下決心”是指一些瑣碎的日常的行爲或是隨着心情簡單的考慮之後馬上行動時使用。相反,“決心”用在經過長時間考慮或是需要努力,時間的事更適合。

기억을 더듬어 보면 묵은해와 새해가 갈리던 지난 12월 31일 자정, 33번의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던 바로 그 순간에 우리는 '올해는 좀 달라져아지'라는 생각을 하며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웠었습니다. 그러나 내일이면 청양의 해 운운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 기쁨을 노래한 지 벌써 열아흐레이니, 지금쯤 '모든 것이 작심삼일이었구나'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때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回想看看在辭舊迎新的12月31日子夜,33次的除夕鐘聲響起的瞬間我們所想的就是”今年要有所改變”,制定了各種計劃。但是到了明天,談論着陽春的一年,歌頌喜悅迎接新的一年已經19天了,現在不得不承認“所有都只不過是三分鐘熱度”罷了。

'작심(作心)'이란 말 그대로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것이니. '작심삼일'이란 마음에 품은 계획이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으로 결심이 단단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작심삼일'의 순간이 오리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몇 가지에 대해서는 '굳게 마음을 먹고', 또 몇 가지에 대해서는 '큰 결심을 하며' 새해의 계획을 세웠으리라 생각합니다.

所謂“作心”就是堅定的下定決心。所謂“三分鐘熱度”就是心裏的計劃保留不超過4天,決心不堅定,馬馬虎虎。也許我們從開始並不知道會有“三分鐘熱度”瞬間的到來,對於一些“堅定決心”又對於一些“下了大決心”制定了新年計劃。

흥미로운 사실은 어떤 일에 대해 '마음을 먹는 것'과 '결심을 하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정작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차이는 우리말 동사 '마음먹다'와 '결심하다'의 차이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다음 문장을 보기로 하시지요.

有趣的是對於某些事“下定決心”和“下決心”很相似,但事實上又有很大的差異。像這樣的差異可以通過我們的語言動詞“下決心”和“決心”的差異來掌握。首先先來看一下下面的文章。

(1)

유경미 아나운서는 자신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새해부터는 술을 자제하기로 마음먹었다.

劉京美播音員爲了改變自己的形象,決心從新年開始剋制喝酒。

세 사람은 즉석에서 은신골로 가기로 마음먹고 대충 계획을 세우곤 집으로 돌아왔다.

3個人不假思索決定隱居,大概制定了計劃回到了家中。

(2)

강남은 데뷔 초 미소년 이미지였던 자신의 영상을 보며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변신을 결심했다.

江南出道初期看了未成年形象的自己,感覺到管理自身的必要性,決心變身。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88회에서는 전현무가 코골이 치료를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6號播出的MBC“我自己生活”在88回中想起了全炫茂決心治療打鼾的場面。

언뜻 보면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1)에서 쓰인 '마음먹다'는 소소한 일상적 행위를 하거나(1ㄱ) 기분에 따라 가볍게 생각해서 금방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일(1ㄴ)에 어울립니다. 이와는 달리, (2)의 '결심하다'는 오랜 생각이나 노력, 시간을 요하는 일에 쓰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물론 '마음먹다'와 '결심하다'는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결심하다'는 '마음먹다'에 비해 한층 더 단호한 의지가 수반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실현하기 힘들거나 실천이 어렵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먹다'는 일반적으로 가볍게 해보는 일에, '결심하다'는 해 내기가 쉽지 않은 일에 쓰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乍一看好像沒有太大的差異,在(1)中使用的“下定決心”是很瑣碎的日常方面的行爲或是(1ㄱ)隨着心情隨便一想就賦予行動的事適合(1ㄴ),與此不同,(2)中的”決心”是用在經過長時間的思考,努力和時間上更合適。當然雖然“下定決心“和“下決心”也有可以互換的情況,但比起“下定決心(마음먹다)”,“下決心(결심하다)”更有堅決的意志,一般來說實現起來會很辛苦,實踐起來會很難,需要花費很長的時間。因此“下決心(마음먹다)”一般指輕鬆易做的事,“決心(결심하다)一般用在做起來不容易的事上比較適合。

한편, '마음먹다'와 '결심하다'는 구문론적으로도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1)의 예문에서 보듯이 '마음먹다'는 '~하기로'나, 다음 문장들에서처럼 '굳게, 단단히, 모질게' 등과 같은 부사 뒤로 주로 분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一方面,”下決心(마음먹다)和“決心(결심하다)”在文章結構上的差異爲特徵。即,在(1)中例文如看到的“下決心(마음먹다)”與決定(~하기로)搭配,和如下文章一樣,主要用在”堅定,堅決,狠心等類似副詞後。

(3)

사실 당분간 오지 않으려고 굳게 마음먹었습니다만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事實上下定決心暫時不來,但卻不能順心如意。

평소에 눈물이 많아서 울지 않으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녹화에 임했는데 역시나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참느라 혼났다.

平時眼淚很多,本下定決心打算不哭,面對錄像還是留了很對眼淚,強忍難受壞了。

금연은 대부분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모처럼 모질게 마음먹고 달려들어 봤지만 불발하고 마는 것은 담배가 지닌 중독성 때문이다.

禁菸好像大部分都已三分鐘熱度而結束。好不容易下定決心參與,但不動搖是因爲煙所帶有的中毒性。

이와 같이 '마음먹다'가 주로 부사 뒤에 쓰이는 것과 달리, '결심하다'는 주로 '~을 결심하다'의 형식으로 목적어 뒤에서 쓰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변심을 결심하다', '치료를 결심하다'와 같은 (2)의 문장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지요.

像這樣和”下決心(마음먹다)”主要用在副詞後面不同,“決心(결심하다)”主要和決心(을 결심하다)的形式使用,一般在賓語後面使用。類似於“決定變身”,“決定治療”(2)中的文章例子。

끝으로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마음먹다'는 '마음을 먹다'라는 동사구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하나의 단어로 어휘화된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예들에서 보듯이 '마음먹다'를 '*마음 먹다'로 띄어 쓰면 안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最後再加上一點,“下決心(마음먹다)”是마음을 먹다源於動詞謂語句,一個是用單詞形成的單詞化。因此如下面的所看到的特徵將마음먹다分開寫成的話是不可以的。

(4)

그는 자신을 보고서도 모르냐며 독하게 *마음 먹고 소매치기 일을 뚝 끊어버리라고 신신당부했다.

看到自己也不知道?狠狠心金盆洗手吧。

모질게 *마음 먹고 이겨냈지만, 그는 결국 아이들의 강압에 의해 맞는 아이에서 때리는 아이가 되고 말았다.

雖然下定決心忍耐了,但結果對於孩子們的強迫,要從捱打的孩子變成打人的孩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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