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語熱詞“중꺾마”：席捲南韓的流行語，不知道不是韓語人！
席捲南韓2022下半年的熱詞——“중꺾마”是什麼意思？重摺心？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
要說2022年南韓人氣最高的流行語，“중꺾마”絕對能當選下半年流行語top1！
“중꺾마”是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은 마음"的縮略語，翻譯成中文是“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隨着“중꺾마”騰空出世，繼而成爲卡塔爾世界盃韓國國家隊的口號標語，如今已席捲了南韓的所有領域。大街小巷的新聞標題中，處處可見“중꺾마”的身影。
娛樂圈劉在石、全炫茂大獎受賞需要”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政府部門爲人民服務“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體育界足球與籃球“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全南韓迎接2023“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
那麼“重摺心”——“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은 마음/중꺾마”是什麼意思？這句話的出處是哪裏？看似平凡的一句話爲什麼會火彼遍全國？和我們一起來了解下吧！
“重摺心”的含義
중꺾마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은 마음"이라는 뜻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重摺心”是“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的縮寫，意思是在困難的情況下，重要的是要有堅持到最後的心態。
“重摺心”的由來
중꺾마는 2022년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DRX의 데프트 선수 인터뷰에서 유래됐다.
“重摺心”出自2022年英雄聯盟世界賽冠軍隊伍DRX選手Deft的採訪。
롤드컵은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의 대회 중에서 가장 큰 어마어마한 규모의 세계 대회이고, 작년에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한동안 중국팀들이 우승을 하기도 했었지만, 이번엔 한국팀 두 팀이 결승에 올라가게 됐다. 한 팀은 페이커 선수가 있는 SKT T1이었고, 다른 한팀은 DRX였다. 롤을 모르는 사람도 페이커 선수 이름은 들어봤을만큼 10년 넘게 롤 리그의 정상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페이커 선수와 그의 팀 T1은 올해에도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력한 팀이다.
英雄聯盟世界賽是英雄聯盟規模最大的世界大賽，去年於舊金山落下帷幕。前幾年世界賽的冠軍一直由中國隊伍收入囊中，而去年是由兩支韓國隊伍攜手挺進了決賽。一支是Faker所在的SKT T1，一支是DRX。想必大多數人即使不瞭解英雄聯盟，也有聽聞過Faker 的大名。10年間他始終保持着頂尖的遊戲水平，去年他帶領的T1展現出了極高的競技實力，成爲了最大的奪冠熱門隊伍。
“重摺心”主人公Deft相比於T1，他的決賽之路十分坎坷。10年的職業生涯中他多次向世界賽發起衝擊，儘管始終保持着超高的競技水準，無奈多次折戟8強。從隊內的忙內蛻變爲聯盟領袖，從青澀懵懂的少年磨礪爲久經沙場的老將，他終在“最後一舞”帶領隊伍摘得桂冠，將熱血漫畫的歷程從理想鋪就至現實。
한편 DRX는 10년간 늘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던 팀이였는데, 7번의 도전 끝에 T1을 누르고 2022 롤드컵 우승을 하게 된다. 약자가 강자를 이겨버리는 롤드컵 결과는 리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그와중에 DRX의 원딜러인 데프트 선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을 하였고, 롤드컵을 보고 있던 팬들은 그 진심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롤버전의 진정한 소년만화가 완성되었다.
相反，10年間DRX是一支名不經傳的小隊伍，在7次挑戰之後，他們最終奪得了世界賽冠軍。“以下克上”、弱者最終戰勝強者的結果給粉絲們帶來了巨大沖擊。其中作爲DRX的ad選手Def就是在奪冠後的採訪中提到“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給世界賽觀衆們帶來了巨大感動，撰寫了英雄聯盟史上的現實版少年漫畫。
데프트 선수 인스타그램
Deft選手ins，“重摺心”出處+1
데프트 선수는 올해 26세, 프로게이머 치고 많은 나이에 많은 심리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았을텐데, 이렇게 결국 우승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Deft選手今年26歲，作爲一名大齡職業玩家他想必承受了巨大的心理負擔和壓力。奪冠真是太好了！
“重摺心”流行的原因
首先“重摺心”作爲一條傳播正能量的流行語，不會引起韓國民衆的反感。“老將不死”故事也給大衆留下了正面印象。
另外這也是一條飽含鼓舞弱者（underdog）逆襲的祝福，對比以往搞笑縮略語等風格獨樹一幟，能爲當下大衆的受難心理帶來安慰，因而傳播地更爲廣泛。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도 한몫했다.
而且2022年卡塔爾世界盃也起到了一定的作用。
포루투갈, 브라질 등의 강팀들과 대적하는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할 때 중꺾마가 딱 찰떡이었던 것.
韓國隊作爲弱勢的underdog，鼓勵在面對葡萄牙、巴西等強隊時勇往直前、不畏艱難，正好能用上這句流行語。
韓國國腳孫興慜的ins貼文中也用到了這句話。
2002년에는 "꿈은 이루어진다" 였다면,
如果說2002年的韓國“夢想成真”，
2022년에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이였던 것.
那麼對於2022年的韓國，”重要的是一顆百折不屈的心“。
希望2023年，各位也能擁有一顆“百折不屈的心”！
